성경인물
성경상식
성경구조
성경검색
성경의 단위- 화폐
구약시대
다릭(Daric): 구약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화폐로 무게는 약 8.4g이며 활과 칼을 든 다리오 1세의 초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스 2장 68절 ~ 69절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즐거이 드리되 역량대로 역사하는 곳간에 드리니 금이 육만 일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일백 벌이었더라”

하나님의 역사에 마음이 감동한 바사왕 고레스는 바벨론 점령 후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해방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명하였습니다(스 1:1-4). 이에 본국으로 귀환한 백성은 성전 재건작업에 착수하였는데, 오랜 포로생활 끝에 비록 가진 것은 없었지만, 성전건축을 위해 온 마음으로 즐거이 예물을 드렸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금이 육만 일천 다릭이라고 하였는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512,400g입니다. 이해를 돕고자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금 1돈(3.75g)이 179,300원 정도니(2009.11.25일 기준) 당시 드린 예물은 245억 정도에 해당합니다.


신약시대
1. 무게로 달 수 있는 단위
달란트(Talent): 구약시대에는 무게를 재는 최대의 단위로 사용되었으나 신약시대로 오면서 무게뿐만 아니라 화폐의 단위로도 사용되었습니다. 1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에 해당하는데, 이는 노동자가 16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입니다.

마 18장 21절 ~ 35절 “...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예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일만 달란트 빚진 우리의 중한 죄를 용서해주셨으니 겨우 백 데나리온(100일 품삯)에 지나지 않은 형제의 적은 죄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일만 달란트는 일꾼이 16만 년을 매일 일해야 벌 수 있는 엄청난 금액입니다(성경상식 ‘일백 데나리온과 일만 달란트’ 편 참고).

므나(Menah): 금이나 은과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였으며 헬라와 로마에서는 화폐 단위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에 축복받는 믿음에 대해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 종들에게 돈을 나누고 돌아온 후에 회계하는 것’으로 비유하셨는데, 이때 주인이 나누어 준 돈의 단위가 ‘므나’였습니다(눅 19:11-27). 1 므나는 100드라크마로 노동자가 100일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입니다.

2. 은화단위
드라크마(Drachma): 헬라의 은화이며 무게는 약 4.3g입니다. 로마의 데나리온과 비슷한 가치이며 세겔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눅 19:8-10). 이스라엘에서는 결혼할 때 남자가 사랑의 증표로 드라크마 10개를 꿰어 머리에 둘렀다고 합니다.

데나리온(Denarius): 로마의 은화이며 무게는 약 3.8g입니다. 1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고(마 20:2), 로마 병졸의 하루 급여에 해당하는 액수였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으로 바친 돈이었으며 가이사의 초상과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마 22:20-21).

눅 10장 30절 ~ 3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선한 사마리아 인이 강도 만난 자를 위해 선뜻 내 놓은 2 데나리온은 노동자가 이틀을 꼬박 일해 벌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로 미루어 사마리아 인이 큰 호의를 베풀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겔(Shekel): 히브리어로 ‘무게를 달다’는 뜻입니다. 원래는 바벨론 등지에서 사용된 무게단위였는데 후에 화폐 단위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세겔은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이스라엘은 한 세겔을 약 11.4g으로 통용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주조한 세겔은 성전 세겔(약 9.8g), 일반 세겔(약 11.4g) 궁중 세겔(약 13g)로 구별됩니다. 일반 세겔은 4드라크마와 동등한 값어치가 있는데 이는 노동자가 나흘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입니다.

마 17장 24절 ~ 27절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은 성인이 되면서부터 성전에 성전세를 지급하였는데(출 30:13-16) 신약시대에 와서도 이는 이어져 왔습니다. 성전세는 나라에 바치는 세금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을 위한 헌금이었으며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성전유지를 위해 납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의 오해를 사지 않고자 베드로에게 ‘물고기를 건져 그 입에서 얻은 한 세겔을 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전세로 지급한 반 세겔은 노동자의 이틀 품삯이었습니다.

3. 동전 단위
앗사리온(Assarion): 로마의 소액 동전이며 데나리온의 16분의 1에 해당합니다. 성경에는 참새를 파는 금액으로 인용되었습니다(마 10:29, 눅 12:6).

고드란트(Godrants): 로마의 최소 동전이며 그리스의 최소 청동화인 렙돈의 2배에 해당합니다(막 12:42). 로마에서는 하루 입욕료로 통용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한 가난한 과부가 연보 궤에 넣은 금액으로 기록되었습니다(막 12:41-44). 과부는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드렸고 예수께서는 그 믿음을 심히 기뻐하시며 칭찬하셨습니다.

렙돈(Lepton): 헬라의 최소 동전이며 고드란트의 2분의 1, 앗사리온의 8분의 1, 데나리온(노동자의 하루 품삯)의 128분의 1에 해당합니다(눅 21:2, 막 12:42).

생명의진리 | 은혜의 설교 | 진리책자 | 특별기획 | 성경도서관 | 커뮤니티 | 잦은질문
오늘방문자 : 6648 전체방문자 : 26139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