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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야'에 대한 헬라어 호칭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기름부음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성별(聖別) 하신자 - 선지자, 제사장, 왕 ―임을 많은 사람 앞에서 공적으로 확인시키는 의식이기도 했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임명하시는 임명식이기도, 취임식이기도 했는데 기름부음에 사용했던 기름은 주로 감람유(올리브 기름)였습니다.

선지자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였고,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였으며, 자신을 대신할 선지자로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왕상 19장 15∼16절).선지자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이스라엘 왕을 세울 때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으며(삼상 10장 1절), 다윗에게도 기름을 부어 장차 이스라엘을 이끌 지도자로 예비하였습니다(삼상 16장 12∼13절).

사울이 죽고 난 후 다윗이 왕위에 오를 때에도 기름부음을 받았고(삼하 5장 3절), 솔로몬도 왕이 될 때에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왕상 1장 39절).

이처럼 특정한 목적을 위해 임명하는 자들에게 기름을 부었는데 그들의 활동은 정해진 기간만 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야)로서의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메시야 사상은 제사장, 선지자, 왕으로서의 메시야가 아니라 권세와 영광을 가지시고 모든 민족을 통치하실, 그리고 유다 민족을 열방 위에 뛰어나게 해 주실 메시야였습니다.

선지자 다니엘은 '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야) 곧 왕'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였는데(단 9장 25절) 그 메시야가 곧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름부음 받은 자(그리스도)이심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도 친히 증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셔서 이사야서를 읽으셨는데 그 인용한 말씀이 기름부음 받은 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눅 4장 18∼21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그리고 사마리아의 '수가'라 하는 동네의 우물 곁에서 만난 여자와 대화하실 때, 사마리아 여자가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라고 했을 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셨으므로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그리스도이셨습니다.

예수님 태어나시기 수십 년 전부터 로마에 의해 억압받으며 무거운 세금에 시달리던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메시야는 로마로부터 해방해줄, 그리고 무거운 세금 부담을 줄여줄 정치적인 메시야였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 중에서도 영향을 받은 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눅 24장 21절) 하였고, 예수께서 승천하시던 날에도 예수께 묻기를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행 1장 6절)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비록 초기에는 예수님을 정치적인 해방자로서의 그리스도로 깨달았지만 얼마 후에는 죄악의 종노릇하고 있던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임을 깨달았고, 또한 그리스도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심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도마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 나타나셨을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지 않았으므로 믿지 못하겠다고 하였다가 며칠 후에 자신의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고서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장 28절) 라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였고,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요일 5장 20절) 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어떤 이들은 선지자로,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종으로,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온전하게 깨달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골로새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서에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하였습니다(골 1장 13∼18절).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인간들과 똑같이 육체를 입고 오심으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구분하셨습니다.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장 12절) 한 사도 요한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깨달은 자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 있으니 그를 영접하는 자는 영원토록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췄던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발견한 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을 얻은 자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장 14절) 하고 말씀하신 그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때에 또다시 외치십니다.

계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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