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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개인
권력과 부에 치중한 단체
사두개인은 B.C. 2세기경부터 A.D. 66~70년경까지 존재했던 유대교의 한 종파, ‘사두개파’에 속한 사람을 말한다. 사두개파는 지식층이 주류에 속했기 때문에 당시 유대인의 중앙사법기구인 ‘산헤드린’의 요직을 차지하며 정치, 종교,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종교적 세력까지 얻고자 유대교 최고 지도자인 대제사장을 강력하게 지지하며, 율법을 해석할 때도 전적으로 제사장의 의견을 따랐다. 겉으로는 대제사장을 존중하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그들의 지위와 권력에 편승하려는 탐욕적인 수법에 불과했다.

정치적 세력에 종교적 세력까지 장악한 사두개파는 견제세력인 바리새파를 성전에서 내쫓고 그곳을 자신들의 근거지로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그토록 기세등등했던 사두개파의 세력은 오래가지 못했으니, A.D. 70년경 예루살렘이 멸망하였을 때 근거지를 잃고 세력이 약화하여 역사의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고 말았다. 반면, 바리새파는 그 기점을 계기로 날로 세력을 확장하여 현재 유대교 규례의 토대를 마련했다.


성경을 믿지 않은 사단의 집단
모세 오경대로 행하자는 취지 아래 성전을 장악하고 대제사장을 지지했던 사두개파. 겉으로는 믿음 좋은 신자인 듯 행동했지만, 실상 예수께서는 그들을 ‘독사의 자식’이라 저주하시며 멸망을 예고하셨으니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일까? 그것은 첫째, 사람으로 임하신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요 둘째, 성경을 믿지 않은 죄다.

사두개파는 예수님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모세 오경을 기준 삼아 예수님을 수차례 시험하였는데 사실, 아래 내용을 살펴보면 모세 오경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호기를 부린 셈이다.

막 12장 18절 ~ 27절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예수님의 흠을 잡으러 찾아간 사두개인들은(막 12:13)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이라 운운하며 갑론을박한 것도 모자라 부활이 없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진리의 도를 훼방했다.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신앙한다는 자들이 부활도 천사의 존재도, 영혼도 믿지 않은 것이다(행 23:8).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미루어보건대 그들은 입술로만 모세 오경을 믿었다.

그날 예수님 말씀에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물러난 사두개파는 후에도 회개치않고 그리스도를 훼방하다가 결국 파멸에 이르고 말았다. 진리를 향한 올곧은 신념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지만, 거짓을 향한 미련한 고집은 멸망의 길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

모든 정황을 살펴보았을 때, 사두개파는 모세 오경을 최고의 경전이라 자부하며 자신들만이 거룩한 종파라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성경이 증거하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십자가에 못박은 사단의 집단이었다.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두개파는 바리새파와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는데 이는 두 집단의 사상이 여러모로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행 23:7). 교리적 면에서 바리새파는 모세 오경 외에 율법, 선지서, 유전, 전승들을 받아들였지만, 사두개파는 오직 모세 오경을 최고의 권위 있는 율법으로 신봉했다. 생활면에서는 바리새파가 유대교의 정통성을 주장하여 절제된 생활을 주장한 반면, 사두개파는 그리스 문화를 받아들여 개방적이고 세속적으로 변질되었다. 믿음의 근간 면에서 부활과 천사, 영혼의 존재를 믿었던 바리새파와 달리 사두개파는 부활도 천사도 영혼도 없다고 믿었다(행 23:8, 막 12:18, 눅 20:27).

*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비교표


그러나 그토록 상반된 집단도 한마음으로 연합한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문제였다. 신약성경의 기록을 보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종종 함께 등장하여 예수님을 대적하였다. 그들은 함께 죄악에 참예하다가 함께 저주를 받았고, 함께 멸망에 이르게 되었다(마 3:7, 마 16:1-12, 마 23장).


예수님을 시험하고 사도들을 핍박하다
사두개파의 악행을 크게 두 사건으로 집약할 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시험한 일이고(마 16:1), 다른 하나는 예수님 사후 사도들을 시기하여 핍박한 일이다(행 4:1-3).

마 16장 1절 ~ 4절 “...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가시다”

사람 되어 이 땅에 임하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지 않은 사두개인들은 틈만 나면 예수께 나아가 사소한 문제를 걸고 시험하여 물었다. 예수께서는 감히 구원자를 시험하는 피조물을 즉시 벌하지 않으시고 성경을 통해 일침을 가하셨다. 한편, 예언을 따라 예수께서 운명하시자 그들은 자신들이 승리한 줄로 알았다. 그러나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자 분을 이기지 못한 사두개파는 사도들을 끝까지 괴롭히며 만행을 저질렀다(행 5:17-21). 성령의 권능으로 많은 이가 예수님을 따르자 이를 시기한 사두개인들. 예수께서는 그들의 행태를 예리하게 비판하시며 다음과 같이 저주하셨다.

마 23장 15절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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