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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사 51장 9절 " …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1. 라합에 대하여

사 51장 9절의 "라합"은 여리고에서 정탐꾼들을 숨겨주었던 기생 라합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저미셨던, 그리고 세상 끝에 저미실 라합과 용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하자.

히브리어 "라합"은 고대 신화 속에 나오는 바다 괴물인데, 신들에 의해 굴복을 당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난폭하게, 소란스럽게, 거만하게 행동하다"라는 뜻이 있는 라하브에서 유래된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고 있다가 하나님께 열 가지 재앙을 당한 애굽을 바다 괴물인 "라합"으로 상징하였다.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라는 내용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손아귀에서 건져내어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문구이다.

앗수르의 위협을 받고 있던 유다 나라가 강하신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 30장 7절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바다 괴물)이라 일컬었느니라"

광란하던 바다 괴물이 가만히 앉아 있다는 것은 힘을 잃어 타국에 위협이 되지 못하고, 또 타국을 도와줄 힘을 상실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저미다'의 뜻

저미다 - 여러 개의 조각으로 얇게 베어 내거나 깎아내다. (예) 생선을 저미다.
라합을 저미시고 - 하나님께서 애굽에 열 재앙을 내려서 두려움에 떨게 하여 이스라엘을 내보내게 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좇아 홍해에 들어간 애굽의 군대를 하나님께서 물을 합쳐 수장시킨 것을 가리켜 라합을 베어버리신 것으로 묘사하였다.


3.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실 성령과 신부

히브리어 "타닌"은 "뱀", "용", "괴물" 등으로 번역된다. 문맥상으로 볼 때 애굽의 통치자인 바로를 굴복시킨 것을 가리켜 용을 찌르신 것으로 설명하였다. 라합이나 용은 1차적으로 애굽과 애굽의 통치자를 상징한다. 바벨론 포로 시절에는 바벨론 왕을 용으로 표상하기도 하였다. 2차적으로는 죄악세상의 임금인 마귀를 상징한다. 창세기 1장 21절의 다섯째 날에 창조하신 큰 "물고기"도 "타닌(괴물, 짐승)의 번역이다.

그래서 다섯째 날의 예언 시대에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 용의 권세를 받아 교회 주권을 잡고 1260년 동안 통치하였다. 바다 괴물이건 용이건 이 세상(바다)의 통치자인 마귀를 상징하므로 다니엘서나 계시록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온다고 기록하였다.

이 세상의 임시 주인인 마귀를 심판하시고 불못에 던져 넣으시는 이,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실 이"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 끝에 등장하신 성령과 신부이다.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사 구속 얻은 십사만 사천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성령과 신부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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