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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람나무(olive tree):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줄기는 옹이가 많아 울퉁불퉁하고 잎은 은빛이다. ‘감람(olive)’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했고 그 열매를 짜낸 기름은 머리에 바르거나(시 23:5) 등잔을 밝힐 때(마 25:3), 상처를 치료할 때(눅 10:34) 등으로 쓰였다. 목재는 견고하며 나뭇결 색깔이 다양하고 닦을 수 있어서 공작용으로 손색이 없다.

왕상 6장 23절 “내소 안에 감람목으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고가 각각 십 규빗이라”

위 내용은 솔로몬의 성전건축에 관한 말씀이다. 솔로몬은 언약궤를 두고자 마련된 내소 안에 길이 십 규빗(약 4.5m)이나 되는 그룹천사 둘을 만들어 두었는데 그룹들은 서로 양 날개를 내소 벽 이쪽과 저쪽이 닿을 정도로 활짝 편 모양이었다. 이처럼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을 만들 때 감람목을 사용하였다(왕상 6:27).


2. 싯딤나무(acacia wood): 사해 주변이나 시내반도에서 번성하는 나무로 아카시아 나무를 가리킨다. 성경 다른 곳에는 ‘조각목’으로도 번역되었으며 성막과 내부 장식을 만들 때 사용되었다(출 25~27장, 30장, 35~38장).

출 25장 3절~7절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유월절 권능으로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홍해를 건넌 후 드디어 시내광야에 이르렀다.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예물을 가져와 성소를 지으라.” 하셨는바 성소에 쓰일 품목은 위와 같다. 주목할 것은 ‘아카시아 나무’라고도 하고 ‘싯딤나무’라고도 하는 조각목의 쓰임이다. 하나님의 증거판을 담을 언약궤와 궤를 메는 채(출 25:10-13), 진설병상과 상을 메는 채(출 25:23-30), 성막(출 26:14-37), 번제단과 단을 메는 채(출 27:1-8), 분향단과 단을 메는 채(출 30:1-5)까지 모두 조각목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조각목이 건축자재로 우수한 목재는 아니다. 목질이 단단하고 내구력이 강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시가 있고 거칠어서 다듬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조각목을 택하셔서 성막재료로 삼으셨기에 성경은 조각목에 집중하는 것이다. 광야 생활 동안 제멋대로 자라난 조각목이 하나님의 재료로 쓰임 받기까지 겪는 연단의 과정은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3. 백향목(cedar):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힘(力), 미(美), 번성을 상징한다(시 92:12, 사 2:13, 겔 17:3). 레바논 산에 생육하므로 성경에는 ‘레바논의 백향목’이라 기록되어 있다. 높이 40m, 둘레 10m 이상의 거목으로 가지마다 잎이 우거져 아늑한 그늘을 만들었으며 그 장엄함이 레바논 산의 영광이 될 만하였다(왕하 19:23, 겔 31:3-9, 시 80:10).

향이 좋은 백향목은 부정을 제거하고 정결케 하는 결례의식에 쓰였으며(레 14:4, 민 19:6), 충해를 받지 않고 견고하며 마디가 없어 성전건축재료로 귀히 쓰임을 받았다.

왕상 5장 10-11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궁정의 식물로 밀 이만석과 맑은 기름 이십석을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

위 말씀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사명을 받은 솔로몬이 건축재료로 사용할 백향목을 취하고자 이방인 히람과 무역협정을 맺은 장면이다. 둘 사이의 계약이 체결되고 나서 솔로몬은 한 달에 1만 명씩, 석 달에 걸쳐 총 3만 명을 레바논에 보내 백향목을 벌목하도록 하였다.


4. 종려나무(palm tree): 야자과의 상록수로 키가 보통 3m~10m까지 자라며 줄기는 섬유에 싸여 있고 열매는 매우 달다. 나무가 크고 잎이 무성하므로 아름다움과 번성을 상징한다(시 92:12, 아 7:7-8).

솔로몬은 성전 내,외소 사면 벽과 내소로 들어가는 문에 종려나무 모양을 새겼으며(왕상 6:29-33), 잣나무로 만든 성전 천장을 금으로 입히고서 그 위에 종려나무 형상을 새겼다(대하 3:5). 이처럼 종려나무는 궁중문양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또한 왕이나 개선장군이 환국할 때 승리의 기쁨을 표시하려고 사용했다.

요 12장 12절~13절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성경의 예언을 이루시고자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는데, 이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을 온 이스라엘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스라엘 전역은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에 관한 소문으로 떠들썩했다. 백성은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을 호산나 즉, “오! 구원하소서”하며 반겼으며 그에게 구원과 은총을 간절히 구했다.


5. 파단행(Almond):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수목의 높이는 4m~5m이다. 원산지는 인도 서부 페르시아로 2월~3월경 복숭아꽃 같은 하얀 꽃을 피워 4월~5월경에는 복숭아 만한 열매를 맺는다. 히브리어 명칭은 파수하는 자, 잠깨는 자를 의미하는 ‘샤케드(shaqed)’이다.

이스라엘에서는 파단행의 열매를 진귀한 것으로 여겨 예물로 드릴 때 품목에 포함하였다.

창 43장 11절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찐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찌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요셉이 애굽의 총리로 있을 때 이스라엘에 심한 기근이 들었다. 요셉이 살아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야곱은 아들들에게 애굽으로 내려가 식량을 구해오라 명하면서 애굽 총리(요셉)에게 드릴 예물을 준비하였는데, 그 품목 가운데 하나가 파단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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