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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돌을 던지며 모욕하는 사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마 27:32), 예수님을 위해 가슴을 치고 슬피 울며 뒤를 따른 사람(눅 23:27). 살로메는 이 중 세 번째에 속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여제자 살로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을 섬겼던 여제자 살로메(막 15:41).
그녀는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뵐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 말은 자칫 예수님을 육신의 안목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살로메의 눈에 비친 예수님은 33살의 젊은 남자도, 목수라는 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육체로 임하신 그리스도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자’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녀는 끝까지 예수님을 따랐던 것입니다.

밤새 로마 군병들에 의해 갖은 고초와 모욕을 당하신 예수께서는 피투성이가 되신 채로 커다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성민이라 자부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자신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를 돌로 치며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끝까지 따르겠노라 다짐했던 제자들은 모두 떠나고, 너무도 강퍅한 군중들 속에서 예수님은 홀로 외롭게 고난의 길을 걷고 계셨습니다. 그때 성난 백성들의 질타와 두려운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의 곁을 끝까지 지킨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살로메’입니다.


끝까지 주를 따르겠나이다

당시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건대 울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 두 사람 나서서 핍박하는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나서서 강렬하게 비방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과 연관되는 사람은 함께 고초를 당할 수 있는 두렵고도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것 같던 예수님은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처럼 잠잠히 모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사 53:6-8). 그때 그녀는 황량한 광야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살로메는 주변 상황이 암담함에도 불구하고, 믿었던 예수님이 힘없이 끌려가시는 것을 보면서도 예수님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실로 죽을 각오를 하고 따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살로메의 믿음을 예수께서 어여삐 여기시고 부활소식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큰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막 16:1-6).

예수님께서 육체의 옷을 입고 계셔서 사람처럼 보이는 것만 볼 수 있으시고 들리는 것만 들을 수 있으리라 여긴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임의로 대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피조물인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다 헤아리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히 4:12, 빌 2:6). 또한, 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에 살로메의 굳센 믿음에 대한 상급을 잊지 않으신 것입니다(마 6:6).


교훈과 경계

어떤 역경과 고난이 와도 끝까지 구원자를 따라서 축복을 받았던 살로메는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입니다. 시온의 모든 형제자매님들도 살로메의 믿음을 본 받아 어떤 환란과 곤경에 처하더라도 끝까지 육체로 임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따르셔서 하늘의 큰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 24장 12절~14절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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