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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
이름의 뜻 : "태양", "보좌"라는 뜻. 바사제국의 왕.
캄비세스1세의 뒤를 이어 바사의 왕이 된 고레스는 9년 후에 메대 왕국을 점령하여 두 왕국이 통일되었다. 얼마 후에는 리디아를 점령하였다. B. C. 539년에는 바벨론을 점령하였다. 티그리스강을 따라 진격했던 바벨론 군대는 고레스의 메대, 바사 군대에게 대패했다. 그 해 가을 고레스가 바벨론성을 공략할 때에는 성을 가로지르는 유프라테스강의 상류에서 강물의 진로를 바꾸어버리고 물이 없는 강을 통해 무혈입성을 이루었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점령하고 그곳의 왕이 되었다. 그리고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잡혀와 있던 유다 민족들을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라는 조서를 내렸다. 에스라서 1장 1절에 "고레스 원년(1년)"이라고 한 것은 "고레스가 바벨론으로 천도(遷都)한 해"를 가리키는 것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바벨론을 점령한 고레스가 왕궁의 보물창고를 구경하다 한 서책(이사야서)을 발견하고 그 글의 내용을 읽게 하였는데 거기에 자신에 대한 예언(사 44장, 45장)을 알게 되어 전능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였고, 여호와께서 자신의 정복을 도우셨으며, 자신의 할 일이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임을 깨닫고서 유대인들의 귀환 조서를 내렸다고 한다. 고레스왕이 내린 조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스 1장 2∼4절)

전해지는 말이라 하지만 에스라서에 기록된 내용을 볼 때 매우 신빙성이 크다. 고레스왕은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귀환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성전 건축을 위해 유대인들이 살고 있던 지역의 주민들에게 금과 은과 물건과 성전을 위한 예물을 바칠 것을 명령하였고, 옛적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때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각종 기명을 꺼내어 예루살렘으로 보내게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보더라도 고레스왕이 예루살렘 성전 건축에 대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있었는가를 알 수 있다.

고레스가 왕궁 보물창고에서 보았던 서책 이사야서(고레스가 등장하기 170여년 전에 기록된)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사 44장 28절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重建)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사 45장 1∼7절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 "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예언하셨다.

사 46장 11절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왜 바벨론에 사로잡혀가게 하셨으며 또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신 조물주이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대를 막으실 수 없어서 이스라엘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것은 아니었다.

히스기야왕 당시에는 당신의 사자를 보내 예루살렘을 향해 오는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치지 않으셨던가! 성경은 우리 인생들의 고향이 천사세계인 하늘나라였다는 것과 어머니인 하늘 예루살렘의 품을 떠나 영적 바벨론인 죄악 세상에 포로로 잡혀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다시 말해 모든 인류 인생들이 현재 영적 바벨론에 포로 되어 바벨론의 우상들을 섬기며 죄악에 빠져 살면서 막연하게나마 본향을 찾으며 그리워하는 것이다.

고레스는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하여 동방 페르시아의 왕이었다. 그의 역할은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있던 육신적인 유대인들을 해방해 고향 예루살렘으로 보낸 것이었다. 그와 같이 장차 동방에서 한 의로운 왕이 일어나 영적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있는 영적 유대인들을 해방해 그들의 고향인 하늘나라로, 하늘 예루살렘의 품으로 돌려보냄으로 예언이 성취될 것이다. 그리고 14만 4천 개의 재료를 모아 새 예루살렘성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사 41장 2∼5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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