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성경상식
성경구조
성경검색
욥(Job)
오늘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나라에 온전히 들어가기까지 우리에게 요구되는 믿음의 여러 가지 모습들이 있습니다. 지식도 필요하고 지혜, 사랑, 용기, 신념, 소망, 인내 … 등등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인내가 차지하는 비중은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에 기록된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 우리에게 인내의 본을 보여준 욥의 신앙을 살펴보면서 이 시대 우리가 꼭 가져야 할 믿음의 정신을 되새겨봅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
우스 땅에 하나님을 공경하고 가정을 잘 다스리며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곱 아들과 세 딸을 둔 욥은 양 칠천 마리, 약대 삼천 마리, 소 오백 겨리, 암나귀 오백 마리를 소유한 부자로서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또한 마음이 착하고 겸손하여 교만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혹시 자녀들이라도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않을까 늘 걱정하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공경하였습니다.

욥 1장 1절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1장 4∼5절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욥의 시련
하나님을 경외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욥에게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하나님을 잘 공경하므로 하나님께 사랑받던 욥을 못된 사단이 시기하여 시험을 걸어왔던 것입니다.

욥 1장 8∼11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을 침륜에 빠뜨려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사단의 훼방은 광풍처럼 일어나 삽시간에 욥의 가정을 극한 고통 가운데로 몰고 갔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스바 사람이 와서 종들을 죽이고 소와 나귀를 남김없이 다 빼앗아갔으며 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을 지키는 종들과 양떼들을 다 불살라 죽게 하였습니다(욥 1장 14∼16절).

소와 나귀를 잃고 양떼들이 다 죽었다는 소식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갈대아 사람들이 달려들어 약대를 다 빼앗아가고 지키는 종들을 다 죽였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욥 1장 17절). 시시각각 전해 오는 재앙의 소식으로 망연자실한 욥에게 더욱 뼈아픈 소식이 전해집니다.

욥 1장 18∼19절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던 사랑하는 자녀들의 죽음! 그것도 일곱 아들과 세 딸이 함께 모여 있다가 하루아침에 다 죽었다는 소식은 가슴이 무너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습니다. 사단은 욥의 소유를 다 빼앗아갔습니다. 그 많은 재물과 사랑하는 자녀를 다 잃은 욥은 이러한 엄청난 재앙을 당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원망치 아니하였고 입술로 범죄치 않았습니다(욥 1장 20∼22절).


거듭하는 시련
사단의 간계로 모든 재물과 사랑하는 아들딸을 다 잃어버렸으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욥을 하나님께서는 대견히 여기시고 칭찬하셨습니다.

욥 2장 3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의지하는 욥을 시기한 사단 마귀는 연이어 욥을 괴롭게 하는 시험을 걸어옵니다.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악창이 나게 하여 심한 고통을 받게 합니다.

욥 2장 4∼5절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 2장 7~8절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양과 소, 약대, 나귀를 다 잃고 또 자식들을 남김없이 잃어버린 욥이 이제는 자신의 몸 전체에 퍼진 악창으로 인하여 괴로움 당하며 가려운 몸을 기와 조각으로 긁고 있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욥이 당한 시련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무너지는 듯,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삽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참담한 마음이 그 무엇으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욥의 인내와 믿음의 승리
정신을 수습할 겨를도 없이 몰아닥친 재앙으로 말미암아 욥은 몸도 상하고 마음도 심하게 무너져 내렸을 것입니다. 거듭하는 시험 속에서 어쩌면 자포자기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욥은 절대 좌절하지 않고 승리하는 믿음의 생애를 살았습니다.

욥 1장 20∼22절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 2장 9∼10절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시련을 이긴 후 받은 축복
하나님을 믿고 공경하며 의지하는 신앙생활 가운데 당한 시련이었기에 “내가 하나님을 믿는데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시느냐”며 불평이나 원망이 터져나올 수도 있을 법 했지만 욥은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아내의 빈정거리는 말에도 동요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존중히 여기는 순전함에서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러한 욥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또한 얼마나 사랑스러우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참기 어려운 고통의 시험을 이기고 승리한 욥에게 처음의 소유물보다 갑절이나 더한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욥 42장 10절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욥 42장 12∼15절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

또한 더욱더 값진 축복은 욥이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욥을 떠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욥이 감당키 어려운 시험을 당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기를 노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지켰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에게 인내를 교육하실 때, 그 누구보다 욥의 이름을 내세워주시는 축복이야말로 하늘의 영광된 축복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약 5장 11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


아름다운 인내의 열매
하나님께서 복음의 역사를 아름답게 이루게 해 주시려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성령의 열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갈 5장 22~23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맺어야 할 열매 중에 오래 참음이라는 열매가 있습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습니다(롬 13장 10절). 이러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뒤따라야 될 행위가 많이 있습니다만 오래 참는 것(인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고전 13장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

예수께서 완성해 주신 계명은 첫째 되는 계명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라 하셨고, 둘째 계명이 형제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사랑의 계명을 이루려면 반드시 오래 참아야 합니다. 욥이 당한 극한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입술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에서 떠나지 아니한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이것이 욥이 거둔 성령의 열매가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기까지 오래 참음으로 믿음을 지켜나갈 때, ‘오래 참음’이라는 성령의 열매는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겠습니까?

계 14장 12절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기록된 말씀처럼 성도들은 참고 견디는 아름다운 인내의 열매를 가진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의 가르침 가운데,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참는 것이 아닙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참는 것입니다.’라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이르기까지 선한 싸움을 싸워 이겨내야 할 과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셨기에 때로는 참고 또 견디어 내어야 할 순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인내로 들어가는 곳이라 하셨습니다.

눅 8장 15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인내할 줄 모른다면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욥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신 인내하는 믿음을 본받아 마지막 시대의 신앙을 반드시 승리로 마감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에도 보면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호랑이와 곰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짐승의 탈을 벗어버리고 사람으로 변화되어 행복하게 살고 싶어했습니다. 사람이 되고 싶었던 곰과 호랑이에게 내려진 시험의 과정은 깜깜한 동굴 안에서 쑥과 마늘만을 먹고 100일 동안 견디라는 시험이었습니다. 이 시험의 기간을 인내하고 견디어낸다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산과 들을 마음껏 자유롭게 달리며 야성에 길든 짐승이 꼼짝하지 않고 어두운 동굴 속에 갇혀 있는 그 자체만 해도 견디기 어려운 일인데 육식을 하는 호랑이와 곰에게 오직 쑥과 마늘만을 먹게 한 것은 참으로 본성을 거스르는 참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결국 인내하지 못했던 호랑이는 동굴 밖으로 뛰쳐나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소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내하며 참고 견디었던 곰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화되어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비록 신화이기는 하지만 오늘날 인내하는 신앙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인내의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이 땅에서 참 하나님을 만나 진실한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고, 육신의 어려움이 뒤따를지라도 인내하는 믿음으로 승리하여 장차 올 하늘의 영광에 참예하게 될 때 그 기쁨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예정하셨던 약속의 기간이 차면 이제 14만 4천 약속의 자손은 반드시 시온산에 자랑스럽게 서게 될 것이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천사의 날개를 달고 하늘 본향으로 날아가게 될 것입니다. 온 세상 열방이 주목하고 온 우주 영물들이 부러워할 그날이 이제 머지않아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그날의 영광이 있기까지 우리를 죄악 세상에서 구원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더욱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의 길을 묵묵히 인내로써 승리하며 나아가는 시온의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히 10장 36∼39절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생명의진리 | 은혜의 설교 | 진리책자 | 특별기획 | 성경도서관 | 커뮤니티 | 잦은질문
오늘방문자 : 3506 전체방문자 : 2738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