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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수를
 
들어가는 말
목마름에 신음하는 ...
전 세계를 강타한 가...
고통을 분담해야 할...
목마른 인류에게 영...
들어가는 말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 한파로 인해 근심이 가득한 세계인들에게 근래 들어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유례 없이 지속되고 있는 가뭄 때문이다. 세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물 사용량이 늘어나 가뜩이나 수자원이 부족한 실정인데, 깊어지는 가뭄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목마름에 신음하는 아프리카
케냐와 우간다의 접경 도시, 투르카나의 어느 마을에 도착한 한 남성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가족과 주민 모두가 마을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들이 마을을 버린 이유는 물이 없어서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강은 이미 모랫바닥을 드러냈고 마을에 하나뿐인 우물도 말라버렸다. 논밭은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이곳처럼 버려지는 마을이 늘어가는 추세다. 지속된 가뭄으로 아프리카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물 부족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전문가들은 “수백만 명이 숨졌던 1990년대 초만큼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대부분 지역의 평균 강우량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우간다, 지부티 등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5년째 비가 내리지 않았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곡물 수확량이 크게 줄어 기아도 급증했다. 세계식량계획(WFP?World Food Programme)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먹고 마시지 못해’ 죽어 가는 인구는 최소 2천만 명 이상으로, 한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나 된다고 한다. 특히,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심각한 질병에 걸려 있으며 4명 중 1명이 5세가 되기 전에 목숨을 잃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마을과 난민보호소에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수동펌프를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펌프에 많게는 5000명 이상이 몰리고 있다. 그마저도 고장이 잦지만 이를 수리할 인력이나 부품이 없어 2개 중 1개는 무용지물이며, 펌프가 없는 지역에서는 임산부들마저 섭씨 60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종일 물을 찾아다녀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물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도 빈번해졌다. 세계에서 제일 긴 나일강의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자, 이 강을 젖줄로 삼고 있는 10개국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피를 부른 격전도 이미 수십 차례 벌어져 희생자가 속출하면서 가뭄이 단순히 ‘목마름’에 그치지 않고 부족?국가 간의 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가뭄
지난 11월부터 강우량이 거의 없는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중부와 북부 지역에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닥쳐 지난 2월 4일, 중국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1급 가뭄경보를 발령했다. 1급 가뭄경보가 발령되면, 철도와 항공 당국은 가뭄 예방 및 구제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수송해야 한다. 그만큼 가뭄 해결이 시급하다는 뜻이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가뭄과 전쟁 중이다. 극심한 물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농업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고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남미 여러 국가도 수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아 해결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각국 농민들은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시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긴 가뭄이 이어지고 있고, 호주에서는 바싹 마른 산악지대 곳곳에서 사상 최악의 산불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전 지구적인 가뭄은 한국에도 찾아 왔다. 전국적으로 강우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가운데 특히 강원도의 사정이 심각하다. 현재 하루 3시간씩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태백시를 비롯, 4개 시⋅군이 의지하고 있는 광동댐의 수위가 빠르게 낮아져 곧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600세대의 급수가 중단되었다. 한 달 넘게 물이 끊겨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일부 주민들은 “올해 같은 가뭄은 평생 처음”이라며 “식수는 물론이고 저수지도 바닥나 올해 농사까지 포기해야 할 판”이라고 한탄했다.
전문가들조차 “긴 가뭄 때문에 세계적으로 곡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밀을 수출하는 중국에서는 벌써 밀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남미 여러 국가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가 설상가상으로 가뭄으로 인한 식량 문제까지 떠안아야 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고통을 분담해야 할 때
현재 세계를 강타한 가뭄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나 라니냐(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져 세계 각 지역에 장마, 가뭄, 추위 등 기후적 영향을 끼치는 현상)와 같은 기상 이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기상학자들의 설명이다. 비가 특정 지역이나 대륙에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의 강우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 여러 개발도상국에서는 비가 올 때 물을 저장해 놓을 시설이 부족하거나 지하수를 활용할 장비와 기술력이 없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특정 지역에 집중된 강우량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기후 체계에 변화를 줘야 하는데 그것은 사람의 능력 밖의 일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인공 강우 미사일을 발사해 인위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시도를 해봤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가뭄을 해결할 수 없다고 해서 피해를 줄일 대책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나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서 가뭄 지역을 지원하고, 저수 시설 확충과 지하수 개발을 돕는다면 가뭄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굳이 국가적인 차원이 아니더라도 개인과 단체가 나서서 피해를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도 물 부족 지역에서는 하루에 5만 명, 5초에 3명꼴로 생명을 잃고 있다. 6천7백만 명이 한 모금의 물을 얻기 위해 고향을 등진 채 떠돌고 있으며 14억 인구가 매일 갈증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러한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이 같은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또 알아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뉴스와 신문지면에서 날마다 가뭄의 참상을 알리고 있지만,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콸콸 쏟아지고 언제든지 냉장고를 열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 속에 사는 이들에게는 ‘강 건너 물 구경’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뭄만큼 두려운 것이 바로 ‘무관심’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잊힌 존재다. 아무도 우리를 기억하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다”며 울먹이는 현지인의 하소연은 가뭄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들에 대한 관심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의지가 필요한 때이다.

지난해 5월, 물 부족의 심각성을 인지한 한 민간 복지단체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가나,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60여 지역에 물 펌프를 기증했다. 그리고 최근 각 지역에 펌프가 완공되어 지하수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현지인들은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다”며 기뻐했다. 작은 펌프 하나가 그곳에서 희망과 생명의 동력이 된 셈이다. 이처럼 작은 정성이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오늘날을 ‘지구촌 시대’라 일컫는다. 여기에는 인종과 문화, 국경을 넘어 모두가 이웃이 되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분담하며 함께 헤쳐 나갈 줄 아는 이들이 진정한 이웃이 아닐까.

목마른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수를
하루의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우리의 삶에 있어 물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3주 정도 버틸 수 있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는 3일도 견디기 힘들다. 한마디로 물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다. 이 같은 이치는 영혼의 세계도 다르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생명을 유지함에 있어서도 반드시 물, 즉 진리말씀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암 8장 11~12절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끝없는 갈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영적 가뭄으로 신음하는 인류를 위해 엘로힘 하나님께서 친히 오셔서 생명수를 허락해주신 것이다.

요 4장 13~1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계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 되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생명수를 넉넉히 내려주심으로 오늘날 우리는 생명수를 마음껏 마시며 영적 풍요와 참행복을 누리게 되었다.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영적 가뭄에 시달리며 죽음의 고통에 신음하는 영혼들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오늘도 영혼의 갈함을 적셔줄 생명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영혼을 시원케 하는 하나님의 생명수를 날마다 값없이 쉽게 마실 수 있다고 해서 그 가치의 소중함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여 내 영혼이 목마르지 않다고 해서 영적 가뭄에 시달리며 몸부림 치는 영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겠다.

엘로힘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온 인류에게 생명수를 공급해 가뭄의 고통을 끝내시고 그들의 영혼을 소성시켜 주실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은혜를 우리가 먼저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을 깨닫고 전심으로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엘로히스트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슥 14장 8절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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