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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동족 해방의 의무를 가진 민족, 유대인
 
들어가는 말
사로잡힌 동족을 구...
서로 사랑해야 할 한...
영적 유대인이여, 한...
들어가는 말
유대인들의 정신적인 지도서 ‘탈무드’의 많은 이야기 속에는 그들의 역사관, 가치관, 도덕관념, 인생관, 생활관 등이 내재되어 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 배를 타고 긴 항해를 하고 있었다. 그 배에는 로마 사람, 희랍인, 페니키아 사람을 비롯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그 가운데에는 유대인도 있었다. 배는 아무 일없이 항해를 하다가 갑자기 해적의 습격을 받았고, 배에 탔던 사람들은 모두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다. 노예로 전락한 사람들은 시장으로 끌려나가 한 사람씩 값이 매겨져 일꾼으로 팔려갔다. 맨 먼저 크고 힘센 로마 청년이 작업장 일꾼으로 팔려갔다. 그 다음 아름다운 희랍 여인이 어떤 사람에게 팔려갔다.

드디어 유대인 차례가 되었다. 노예 상인은 “이 사람은 유대인입니다. 몸도 좋고 일도 잘 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사람들 중에서 얼른 금 몇 개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떤 사람이 거기에 값을 더 얹어 불렀다. 처음의 사람은 그보다 더 비싸게 값을 불렀다. 또 다른 사람이 그 위에 더 많은 돈을 얹어 몸값을 불렀다. 이렇게 몇 차례 몸값이 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그 유대인 노예는 맨 처음 몸값을 불렀던 사람에게 가장 비싼 값에 팔리게 되었다.

유대인 노예를 산 그 사람은 노예를 데리고 시장을 떠났다. 그런데 그 사람은 얼마쯤 가다가 유대인 노예에게 “잘 가라”는 인사를 하고 떠났다. 유대인 노예를 산 그도 같은 유대인이었던 것이다.」

사로잡힌 동족을 구하기 위한 제도, ‘비드온 슈바임’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은 노예 상인과 산적들에게 붙잡혀 노예로 팔리는 일을 자주 겪었다. 그럴 때마다 유대인들은 위 이야기에서처럼 다른 유대인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구해준다. 노예를 산 유대인은 그와 전혀 만난 적도 없고, 그를 자유롭게 해준 일로 인해 그를 다시 만날 일도 없다. 물론 유대인 노예를 구해주었다고 해서 어떤 보상을 받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값에 산 노예를 아무런 대가 없이 거저 놓아주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유대인들이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위기로부터 다른 유대인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이 한 동족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이다.

앞에서 나온 이야기는 만약 동일한 민족인 유대인이 곤경에 처하게 된 것을 보거나 알게 되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그 사람을 곤경에서 건져주어야 한다는, 유대인들의 민족적 특색이라 할 수 있는 ‘비드온 슈바임(Pidyon Shevuyim)’ 제도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비드온 슈바임’이란 히브리어로 ‘사로잡힌 자를 사온다’라는 의미를 가진 말로, ‘유대인은 붙잡힌 동족을 반드시 해방시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A’라는 유대인이 이방인들에 의해 붙들려서 노예가 되면 이를 보거나 알고 있는 ‘B’유대인은 반드시 ‘A’의 몸값을 치르고 그를 위기에서 구출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곤경에 처한 유대인을 구출하는 데 사용되는 몸값은 유대인 사회가 헌금하여 충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듯 같은 동족을 구해내기 위해 모으고 사용하는 자금을 ‘비드온 슈바임 자금’이라고 한다. 이 자금을 모을 때는 넉넉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상관없이 모두 자발적으로 헌금을 한다고 한다.

영화 쉰들러리스트에서도 보면 ‘비드온 슈바임’ 제도의 사례가 잘 나온다. 히틀러에 의해 유대인 박해가 있던 당시, 나치의 전 고관이나 지휘관 가운데는 이 ‘비드온 슈바임 자금’으로 동족을 구하고자 하는 유대인에게 매수되어 유대인을 자유롭게 풀어준 대가로 오늘날 스위스 은행에 엄청난 돈을 축적해 두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한다.

비드온 슈바임 제도에 대해 알고 있던 히틀러와 아이히만은 실제로 헝가리 계통의 유대인 10만 명을 화물 자동차 1만 대와 맞바꾸자는 흥정을 해온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전 세계의 유대인들은 1만 대의 트럭을 사들여 10만 명의 유대인을 구해내기 위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조용히 모금 운동을 벌였다. 그렇지만 이 흥정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한다.

이 비드온 슈바임 자금으로 구출된 유대인들이 바로 현재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누구에 의해 구출되었느냐 하는 것은 유대인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를 구해주었는지조차 모르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자신이 누구를 구해주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그들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비드온 슈바임은 국방의 의무나 납세의 의무 내지 교육의 의무처럼 유대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민족적 의무이기 때문이다.

당시 유대인의 60%에 해당하는 600만 명의 수많은 유대인들이 나치의 박해와 대학살 아래서 목숨을 잃어갈 때, 비드온 슈바임의 혜택으로 생명을 구원 받은 유대인들이 현재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 국가를 재건하고 유대 민족의 혈맥을 잇는 구심점이 되었다는 데서 이 제도는 의미가 매우 크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동족 구제 제도인 ‘비드온 슈바임’은 아직도 유대인 사회에 살아 있어, 유대인의 저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서로 사랑해야 할 한 몸, 공동체 의식 강한 민족
비드온 슈바임 제도에서도 엿볼 수 있듯 유대인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공동체 의식이 강한 민족이다. 이를테면 모든 유대인은 자신의 민족을 따로 떨어진 개개의 덩어리가 아닌 한 덩어리로 여기며 “우리는 하나이다(We are one)”, 즉 모든 유대인을 한 배를 탄 하나의 공동체로 여기고 있다.

혹자는 공동체와 운명을 같이 하는 유대인의 정신적 특징을 “온 세계의 유대인은 한 장의 담요처럼 짜여 있다”고 표현하며, 유대인들은 그 ‘담요’를 떠나서는 존재하지 못하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공동체적 의식을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로 “하베림 고르 이스라엘”이라고 말한다. 이는 “모든 유대인은 한 형제이다”라는 뜻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어느 한 날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전승되어 온 것이다.

탈무드에서는 “만일 부모가 자식을 올바로 교육시키지 못했거나 그런 환경을 자식에게 마련해 주지 못했다면 그 자식이 저지른 죄는 그가 속한 사회 전체가 져야 한다”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개인을 떠난 유대인은 있을 수 없고 유대인을 떠난 개인도 있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모든 유대인은 서로 사랑해야 할 한 몸으로 여긴다. 심지어 유대인 하나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유대인이 함께 아픔을 느낀다고 한다. 즉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가 아프면 온몸이 그 아픔을 공유하듯 유대인들 또한 기쁨도 슬픔도 함께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공동체 의식이야말로 유대인들이 위험과 고난과 곤경에 처했을 때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족의 생명을 구원해내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영적 유대인이여, 한마음으로 사망의 덫에 사로잡힌 동족을 구해내자
단 한 명이라도 이방인에게 포로로 잡히면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동족을 구원해내고자 마련된 제도인 비드온 슈바임. 너와 내가 남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족의 아픔을 타인의 아픔이 아닌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유대인들의 동족애가 이 제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동족을 사랑하는 유대인들의 애틋한 동족애를 엿볼 수 있는 비드온 슈바임 제도는 영적 유대인인 우리들에게 적잖은 교훈을 전해준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다 같은 한 동족이다.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적 유대인으로서 영적 동족이다. 전 세계 곳곳에 난무한 지진과 재앙 가운데서 사랑하는 영적 동족들이 곤경에 처해가고 있는 이때, 영적 유대인인 우리들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장 4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바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곤경에 처한 동족을 구하는 것이 유대인 민족의 의무이고 보면, 영적 유대인인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도 동족의 불행을 좌시하고만 있다면 결단코 안 될 것이다. 더욱이 그것이 하나님께서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영적 유대인인 하늘 자녀들은 반드시 동족을 구해내야 하는 사명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모든 인류는 사망의 종노릇하는 자들, 사단 마귀의 권세 아래 놓여 죄악의 포로가 되어 자유를 잃고 신음하는 자들로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죄악과 사망의 종 된 인류를 구해내기 위해 그 어떤 것으로도 가치를 따질 수 없는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다. 그 피로 ‘죄악과 사망의 종으로 사로잡혀 있던 우리의 생명’을 사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셨다.

육적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물질로써 위태로운 동족을 위험에서 구해내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로 구원해주신 영적 유대인 하늘 자녀들은 무엇으로 사단의 사슬 아래서 사망의 종노릇 하는 하늘 가족을 구해내어 자유의 품으로 인도해야 할 것인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 8장 32절).”

하나님께서는 죄의 종, 사망의 종 된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도구로써 참진리를 허락해주셨다. 참진리만이 동족을 구해내는 비드온 슈바임 자금처럼 영적 동족의 생명을 구해내는 일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인 것이다.

홀로코스트라는 유대민족 대학살 앞에서 동족을 구하고 잃어버렸던 가나안을 회복해 나라를 세우는 기반이 되었던 비드온 슈바임 제도와 유대인들의 공동체적 삶을 돌아보고, 이 시대 영적 유대인이 해야 할 일이 과연 무엇인지 깨달아야 하겠다.

영적 유대인의 비드온 슈바임 자금,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피로써 세워주신 값지고 고귀한 새언약 진리로 전 세계에 흩어진 영의 동족인 하늘 가족을 어서 속히 자유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훌륭한 영적 유대인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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