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절은 고난의 절기로서 장차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실 것을 표상한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에 들어간 것은 예수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것을 표상한 것이며, 홍해 바다에서 상륙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표상한 것이니 지금 우리가 받고 있는 침례로 그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세는 무교절에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 광야로 인도하였으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 세상 죄악의 땅(애굽으로 표상)에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믿음의 광야로 인도하게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믿고 침례를 받으면 홍해 바다를 건너 믿음의 광야로 들어간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이 무교절을 지켜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하고자 함이니 이는 장차 받을 환난을 미리 맛보게 되므로 우리가 당할 환난과 시련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눅 22장 43-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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